감정노트 오늘 아침 출근에 의상이 마음에 들었다. 지난번에 인스타그램을 보고 주문한 흰색 바지를 입고, 흰양말, 흰색 운동화 그리고 검정 티셔츠에 검정 코드를 입었다. 전체적인 스타일이 나만 보기엔 아까울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흰색 바지라 '조심, 조심' 신경 쓰였다.출근하니 회사 선배가 알아보고, '오~ 빽바지' ㅎㅎ 뭐라 답을 해야 할지 '주저주저, 우물쭈물' 했다. 점심, 식당에서 밥을 먹을때, 코트를 걸치고 팔까지 소매를 걷어 올리고 식당으로 갔다. 돼지갈비찜과 부깨미? 샐러드, 그리고 미역국. 그냥 저냥 먹을 만 했다. 뭐 맛있다 정도는 아니고, 나쁘지 않네 정도. 요즘 음식이 그닥 맛있지는 않다. 배고프니까 먹는거다.아마도 그건 나의 요즘 생활이 회색빛이니 때문이다, 뭘 봐도, 먹어도, ..